눈 많이 오면 사람 붐비는 여행지 10곳

눈 많이 오면 사람 붐비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오히려 평소보다 눈이 올 때 풍경이 더욱 아름답기 때문에 눈 소식이 있으면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죠.

눈이 오면 주변의 모든 풍경이 더욱 다채로워져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여행지에서 수북하게 쌓인 눈을 거닐면서 사진으로 간직하세요.

눈 많이 오면 사람 붐비는 여행지 10곳

1. 창경궁

눈이 오는 날 고궁 산책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평상시 보다 몇 배는 더 고풍스러운 자태를 드러내요. 서울 시내 고궁 중에서 창경궁은 눈 쌓인 모습이 더욱 아름답기로 유명하답니다. 창경궁은 창덕궁과 연결되어 있어 눈 내린 고궁 이곳 저곳을 탐방해 보는 것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된답니다.

창경궁에서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곳은 명정전으로 가는 길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실제로 국왕의 연회가 열리던 장소라고 해요. 그리고 창경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장소는 대온실인데요. 얼마전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방한 곳으로 한겨울에도 따뜻한 내부에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2.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올림픽공원의 넓은 들판에는 커다란 측백나무 한 그루가 서있는데요. 이 측백나무는 서울에 눈이 내렸을 때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나홀로 우뚝 서 있는 측백나무는 외롭고 쓸쓸해 보이면서도 흰 눈이 수북이 쌓인 들판에 홀로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한 장의 사진을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홀로 나무 인근의 ‘몽촌토성’은 눈이 덮이면 눈썰매를 끌고 나와 자연 눈썰매장을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어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추운 겨울에는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여유롭고 한적한 경치를 즐기기 좋답니다.

3. 아산 공세리성당

아산 공세리성당은 약 1만평의 넓은 부지에 세워진 성당으로 넓은 부지에는 한적한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요. 그래서 성당을 찾아온 사람들 뿐 아니라 산책을 하는 시민들이 더 많답니다. 이 넓은 부지에 흰 눈이 쌓인다면 더욱 푸근한 장면이 연출 된답니다. 눈 오는 날 풍경으로도 유명하지만 이 곳은 32분의 순교자를 모시고 있어 천주교 신자들 사이에서는 성지순례 장소로도 유명해요.

4. 신리성지

신리성지는 조선 교구의 발상지이자 성지순례 장소로 유명한 곳이에요. 충남 당진에 위치한 신리성지는 그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천주교 신자 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 특히, 눈이 내린 날은 하얗게 쌓인 눈과 신리성지 건물이 조화되어 마음속 깊이 담아두고 싶은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천주교 신자 뿐 아니라 눈 내리는 겨울철 당진을 여행 중이신 분들에게 반드시 추천하는 명소에요.

5. 덕산 메타세콰이어길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덕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총 길이 450m에 달하는 가로수길입니다. 덕산 온천 근처에 있는 이 산책길은 눈이 수복하게 쌓이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해요. 온천으로 유명한 덕산면에 있어 근처에 덕산 스플라스 리솜, 덕산 온천장 등과 함께 코스를 짠다면 아주 근사한 여행이 될 거 에요.

6. 대관령양떼목장

강원도 평창의 해발 900m 위에 펼쳐진 대관령양떼목장은 봄, 여름에는 넓은 푸른 초원을 볼 수 있고 눈 내린 겨울에는 환상적인 설경을 경험할 수 있어요. 어른 발걸음 기준으로 약 50분 가량 걸리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인생 사진을 여러 장 찍을 수 있을 거 에요. 눈 내린 겨울에는 눈 내린 들판에서 양떼를 볼 수는 없지만, 목장에 먹이 주기 체험장이 있어 어린아이들이 체험 활동 하기 좋은 장소로도 적극 추천해요.

7.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의 중심 경복궁은 눈 내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그 중에서도 경복궁 내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은 잠시 눈을 피해 가족들과 애인과 오붓한 실내 데이트를 하기에 무척 좋은 곳이에요. 한국 전통 민속 문화를 아주 저렴한 가격인 3,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서울의 명소입니다.

8.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인생 사진 찍어오는 곳으로 유명하고, 아침 물 안개를 촬영하기 위해 찾아오는 전문 사진가들 사이에서도 숨은 명소로 유명한 곳이에요. 이 곳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곳으로 이 곳 관광 안내소에는 1년 뒤에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이 있어 눈 오는 날 추억을 만들기에 아주 좋은 곳으로 추천해요.

9. 남산타워

남산타워의 정확한 명칭은 서울 타워인데요. 서울 남산에 있어 남산 타워로 불리우는데 더욱 익숙합니다. 서울의 랜드 마크로도 유명한 이 곳에 올라 눈이 내린 서울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듯 착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남산 타워 앞 공원에는 사랑의 자물쇠가 있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약속을 담은 자물쇠를 걸어두는 이벤트도 있답니다.

10. 청송 얼음골

청송 얼음골은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얼음 동굴이에요. 높이 70m에 달하는 거대한 얼음 기둥이 장관을 펼치는 이 곳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곳으로도 유명해요. 주왕산의 깊은 계곡의 낮은 기온이 사계절 낮은 기온을 유지하게 합니다. 그리고 한 겨울에는 이 얼음 기둥이 더욱 두꺼워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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