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입문 배낭을 고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백패킹에서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자 기초 장비는 배낭이에요. 배낭은 가장 기초적인 장비임과 동시에 백패커와 가장 오랜 시간 함께 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체형, 취향, 백패킹의 성격에 따라 꽤 까다롭게 골라야 하는 장비이기도 해요.
백패킹을 시작하는데 가장 기본인 배낭의 용량, 사이즈, 개폐 방식, 원단의 재질과 방수 기능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무척 많아요. 이러한 점을 고르는 기준과 가장 인기 있는 백패킹 입문 배낭을 추천해드립니다.
백패킹 입문 배낭 고르는 요령
1. 배낭 용량을 가장 먼저 결정하자
배낭을 결정하는 가장 첫 번째 순서는 배낭의 용량을 결정하는 것 입니다. 배낭의 용량은 크게 구분할 때 20~35L, 36~50L, 70~85L, 100L 이상 급으로 구분되는데요. 그 중 가장 작은 20~35L급 배낭은 당일치기 산행, 하이킹 및 트래킹 등에 유용하게 쓰입니다. 용량이 그다지 크지 않고 무게도 적게 나가는 것이 특징인데요.
많은 짐을 싣는 용도의 배낭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에 무리하게 짐을 가득 채우게 되면 사용 중 배낭이 끊어질 위험도 충분해요. 그리고 배낭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배낭 프레임이 없기 때문에, 배낭 안에 패킹을 등 체형에 맞게 잘 구성해야 해요. 최근에는 ‘고프코어룩’의 유행으로 당일 산행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이러한 가볍고 용량 작은 배낭을 많이 사용한답니다.
그 다음 용량인 36~49L 급 배낭 역시 소형 배낭에 속해요. 보통은 이 정도 크기의 배낭 부터 배낭 내부에 프레임이 존재해요. 이 배낭 역시 대용량 배낭은 아니기 때문에 원단이 얇은 편이고 따라서, 오염과 손상 등에 주의해야 해요. 짐의 양이 적당한 하계 백패킹에 주로 사용해요.
그 다음 용량인 70~85L급 배낭은 보통 백패킹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배낭 크기에요. 이 정도 용량의 배낭에는 필요한 장비들 대부분이 모두 패킹이 가능한 용량이에요. 특히, 동계 캠핑에는 텐트와 침낭의 무게가 꽤 무거워 지고 그 부피도 상당해지기 때문에 이 정도로 넉넉한 용량의 배낭을 입문자들에게 추천해요.
그 다음 마지막 용량인 100L급 배낭은 초대형 배낭에 속하죠. 텐트 부터 타프 까지 거의 미니멀 오토 캠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장비 수납이 가능한 배낭이에요. 주로 가족 백패킹에 쓰이는 배낭이기도 해요. 이 정도 용량의 배낭을 가득 채우면 그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산행을 하거나 험난한 코스를 장시간 걷게 되면 무릎에 부담이 가요. 단시간 산행이 예정되어 있고 중간 중간 힘에 부칠 때 무게 분산을 해 줄 파트너가 있다면 100L급 배낭도 괜찮아요.
2. 배낭 개폐 방식도 중요해요
흔히, 배낭 개폐 방식이 무엇이 중요할 까 생각하는데요. 사용자에게 맞는 방식의 배낭을 선택해야 나중에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어요.배낭 개폐 방식에는 배낭의 머리 부분을 또 다른 뚜껑으로 덮는 방식인 ‘탑로더’ 방식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백패킹 배낭은 이러한 방식으로 되어 있어요. 이러한 방식의 개폐가 대부분인 이유는, 그만큼 시간이 절약되고 외관이 깔끔하기 때문이에요.
그 다음 방식으로는 배낭 머리 부분을 마치 롤 처럼 돌돌 말아서 양옆을 체결해주는 방식이에요. 이 방식의 장점은 배낭의 용량을 좀 더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다는 점이에요.
또 다른 방식은 단순한 지퍼 방식이에요. 이러한 방식은 사실 백패킹 전용 배낭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방식이죠. 간단한 트래킹 혹은 낮은 산행에 주로 쓰이는 배낭에 적용된 방식이랍니다.
3. 배낭 원단 방수 능력 매우 중요해요
백패킹 배낭의 원단에는 크게 나일론 소재와 큐벤 소재가 있어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소재가 나일론 소재로 이 소재는 완벽한 방수 능력보다는 생활 방수 정도의 기능이 있어요. 그리고 큐벤 소재는 완벽한 방수가 가능한 소재로 상당히 고가에 속해요. 그리고 무게 또한 상당히 가벼워요. 배낭의 원단은 이 정도만 알고 선택하면 돼요.
백패킹 입문 배낭 추천
1. 반고 백패킹 배낭 셰르파 70L
‘반고 백패킹 배낭 셰르파’는 베스트 셀러 배낭이에요. 남성 표준 체형 부터 여성까지 모두 핏감이 우수하고 배낭 재질은 ‘엑셀 허니콤 에코 패브릭’이라는 재질로 절대 찢어지거나 상할 염려가 없어요. 반고 브랜드는 백패킹 및 아웃 도어 분야에서 알아주는 브랜드에요. 믿고 구매해도 좋아요.
2. 룬닥스 파드예 라이트 60L
‘룬닥스 파드예 라이트 60L’는 백패킹 입문자들에게 매우 유명한 배낭이에요. 이 배낭의 가장 큰 특징은 가벼운 무게라고 봐요. 60L 배낭의 기본 무게가 1.1KG으로 실제 백패킹 시 단 500G의 무게에도 엄청난 차이를 느끼는 실전에서 몹시 매력적인 스팩이죠. 백패킹 입문자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배낭으로 공식 가격은 4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어요.
함께 읽으면 도움 되는 글
백패커 중에서 가족들과는 오토 캠핑을 병행하는 캠퍼들이 무척 많아요. 그러한 분들은 오토 캠핑을 할 때 보통 맥시멀로 장비를 운용하곤 하죠. 어느 정도 장비 보관 능력이 되는 분들에게 쿠디 동계 에어텐트는 최고의 선택이에요. 요새 가장 인기 있는 오토캠핑 텐트를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