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투어패스 핫플이 포함되어 있을 까요. 투어패스가 좋고 여러 곳을 싸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인 줄은 알겠어요. 하지만, 투어패스에 포함되어 있는 장소가 내가 가고 싶은 곳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면, 다소 인기 없는 곳만 있는 것은 아닐 지 걱정이 돼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주투어패스 핫플이 꽤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제주투어패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들이 이용한 제주투어패스 후기를 잘 이용하고 그에 맞는 동선을 잘 짜야 해요. 제주도는 중앙의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서 십자 모양으로 잘라 4군데로 나누어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해요. 보통 2박 3일에서 길게는 3박 4일 일정으로 움직이곤 하는데요. 이 4구역으로 구분해서 계획을 잘 짜보세요.
제주투어패스 핫플 이유
제주투어패스란?
제주투어패스란 일단 일 인당 성인, 아이 구분 없이 2,4000원가량(각종 사이트에서 자신에게 맞는 할인 가능) 하는 쿠폰을 구매하는 거 에요. 단, 그 쿠폰을 얼마의 기간 동안 사용할 것인지 선택을 하는 것이죠. 보통 24시간, 48시간, 72시간 그리고 한 달 짜리 쿠폰도 있어요. 이렇게 자신의 상황에 맞는 기간의 쿠폰을 구매하는 거 에요.
그리고 구매한 쿠폰으로 입장할 수 있는 여러 관광지, 체험장 등을 주어진 시간 안에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하는 것이에요. 단, 조건이 있어요. 어느 장소에서 한 번 쿠폰을 사용한다면 사용한 시간으로부터 1시간이 지나야만 다른 장소에서 쿠폰을 또 사용할 수 있어요. 한 장소에서 적어도 1시간 동안은 머물며 소비를 권장한다는 뜻이겠지요.
제주투어패스 장점
돈 주고 보기 아까운 체험
돈 주고 보기 아까운 체험이 있어요. 한 번 쯤 경험해보고 싶기는 한데, 살면서 한 번 해 보고 싶기는 한데 도저히 내 돈 주고 해보고 싶지는 않은 경험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승마, 감귤 따기, 박물관 같은 곳이 있죠. 이런 곳은 입장료가 1인 당 1만원 안팎으로 금액만 놓고 보면 그다지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에요.
하지만, 가족 모두 제 값을 내고 보기에는 다고 망설여지는 경우인데요. 이 투어패스가 있다면 정말 아무런 부담이나 망설임 없이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이 제주투어패스가 몹시 유용한 티켓이랍니다.
많이 경험하고 즐기고 싶은데 도저히 모르겠다
많이 경험하고 즐기고 싶은데 어느 곳을 가야 할 지, 어느 곳이 유명한지 도저히 모르겠다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해요. 제주투어패스에서 제공하는 어플과 지도를 보면, 제주도 전역에 가득 차 있는 가 볼만 한 곳 과 유명한 곳만 찾아다녀도 제주도의 반 이상은 즐길 수 있답니다. 물론, 제주투어패스가 제주도에서 유명한 곳을 모두 포함하고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주투어패스에서 제공하는 곳을 차곡차곡 다니다 보면 그 주변의 핫플도 눈에 들어올 거 에요. 그렇게 제주도의 모든 곳을 느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도저히 계획 짜기 귀찮아요
도저히 여행 계획 짜는 것이 귀찮아요. 도저히 계획을 짤 시간이 없어요.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제주투어패스는 전용 어플이 매우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일단, GPS기반으로 작동이 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무엇이 있는지 조회가 가능해요. 그래서, 큰 계획 없이도 내 주변에 갈만한 곳을 찾아가 즐길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허비하는 시간 없이 여행을 다닌다면, 어느새 제주 여행 전문가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섬 속의 섬 얼마든지 갈 수 있어요
제주도 섬 속의 섬 차귀도, 우도 등 평소 정말 가기 힘든 곳에 아무런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이러한 섬 속의 섬에 들어가려면 최소 왕복 배삯이 20,000원 가량 하는데요. 제주투어패스만 있다면 배를 타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아요. 그래서 아무런 부담 없이 섬 속의 섬을 여행할 수 있답니다.
제주투어패스 단점
어딘가를 계속 가야만 해요
이 투어패스를 사용하는 순간부터, 나는 어딘가를 계속해서 가야만 해요. 왜냐하면, 시간이 계속 흘러가거든요. 이 제주투어패스의 시간이 카운팅되는 원리는 어느 곳이던 한 군데에서 바코드를 찍고 이용을 한 다면, 그 순간부터 시간이 흐르기 시작해요. 그리고 전용 어플에서도 계속해서 시간이 카운팅 되어 흐르는 것이 보여요.
그래서, 이 타이머를 보고 있자면, 계속 어딘가를 다녀야만 할 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해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도 있어요. 하루 쯤은 여유롭게 한 곳에서 쉬고 싶은데, 혹은 한 번은 내가 마음에 드는 곳에서 마음 편히 쉬고 싶은데 투어패스에 등록되어 있는 곳인지 찾아보게 되는 이 압박감이 단점이에요.
음식점이 없어요
제주투어패스 리스트에는 음식점, 밥 집 같은 종류는 한 곳도 없어요. 무언가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카페, 특히 베이커리 카페가 유일해요. 베이커리 카페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 외에, 빵 종류들은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먹을 수 있죠. 투어패스를 전적으로 이용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제주 빵 투어가 되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 에요. 밥집이 없는 것이 다소 아쉬워요.
결론
제주투어패스는 무조건 사야 해요. 설령 모두 이용하지 않는다 해도, 2~3군데만 이용해도 내가 구매한 돈 이상의 가치는 충분히 제공하니까요. 적어도 제주투어패스를 구매한 돈이 아까울 일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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