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캠핑 상비약 준비물 리스트 2023

캠핑장 화상 발생시 대처

캠핑장에서 의외로 쉽게 발생하는 사고가 바로 화상 사고 입니다. 음식을 할 때, 불멍을 할 때와 같이 캠핑장에서 화상을 입기 쉬운 상황이 무척 많은데요. 계속해서 아이들을 신경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사고는 순식간에 발생하게 되는데요. 화상 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상 부위가 어떤 부위던 간에 지체없이 흐르는 찬물에 화상 부위를 담가 화기를 빼줘야 합니다.

주변에서 찬물을 구하기 어렵다면 깨끗한 눈이나 얼음을 사용하여도 됩니다. 이렇게 해서 화상 상처 부위의 감각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 때 까지 최대한 오랫동안 식혀주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이렇게 화기를 빼주었다면 화상용 거즈로 화상 상처 부위가 덧나지 않도록 덮은 다음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캠핑장 베인 상처 발생시 대처

캠핑장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위험한 장비들이 무척 많습니다. 칼, 도끼, 톱, 펙 등과 같이 날카롭거나 끝이 뾰족한 물건들이죠. 그렇다고 이렇나 물건들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는 캠핑장의 특성상, 아이들에게 이러한 장비들에 대한 적당한 사용법과 위험성을 진지하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캠핑장을 가서 매 순간에 아이들을 통제만 할 수도 없기 때문에 한 번은 넉넉한 시간을 잡아 아이들에게 장비 사용법을 알려주고 올바른 장비 사용으로 큰 사고를 막도록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도끼나 칼과 같은 장비는 아이들이 절대 만지지 않도록 지도해야겠습니다.

만약 베인 상처가 발생하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혈입니다. 신속히 베인 상처 부분을 주변의 의류 혹은 수건 등을 이용해 막아 출혈을 막아주고 베인 상처에 소독을 한 다음 밴드로 봉합을 한 뒤 붕대로 단단하게 감아줍니다. 그렇게 초동 조치를 한 다음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베인 상처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제대로 된 봉합을 하지 않아 생길 수 있는 염증, 혹은 베인 상처가 깊어 신경이 다쳤을 때 입니다. 따라서 베인 상처 발생시 가볍게 보지 마시고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